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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멕시코 최대 규모 제약 '림사' 인수

  • 어윤호
  • 2015-10-07 09:57:23
  • 23억 달러에 최종 합의…특수의약품 파이프라인 추가

테바가 멕시코 제약사 림사(Rimsa)를 인수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즈는 림사를 2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이번 합병은 중남미와 유럽 내 의약품 포트폴리오와 지적재산권, 자산, 제약 특허 등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테바는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크고 전 세계에서 상위 5개 신흥시장 중 한 곳인 멕시코 시장에서 최대 규모 제약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림사는 2011년부터 10.6%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해왔으며 작년에 2억2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 회사는 고정용량 복합제를 포함한 특수의약품(specialty products)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에레즈 비고드먼 테바 CEO는 "이번 인수는 주요 신흥시장에서 장기 성장하기 위해 자사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림사의 강한 브랜드력과 차별화된 특수의약품 포트폴리오, 특허로 보호되는 의약품, 유망 파이프라인, 의사 및 환자들과의 유대관계 그리고 탄탄한 상업적 입지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10월 테바는 국내 제약사 한독과의 합작회사인 한독테바를 국내에 출범했다.

중추신경계, 항암제, 보조치료제, 프라이머리 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질환을 다루고 있으며 대표적인 신약 제품으로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펜토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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