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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OTC 매출 2배 성장비결 살펴보니

  • 영상뉴스팀
  • 2015-10-19 06:14:58
  • [현장스케치] 휴베이스 '즐거운 약사, 나는 약사다'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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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근무약사·제약약사·약대생이 한데 어우러진 학술·정보 교류 콘서트가 열려 관심이 집중됩니다.

휴베이스(대표 홍성광)는 지난 18일 직역별 약사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LS용산타워 미르홀에서 '즐거운 약사, 나는 약사다'를 컨셉트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영 약사(휴베이스 교육/마케팅팀장): "약대생, 젊은 약사, 공직약사, 병원약사, 제약약사, 근무약사, 약국장 등 약사 직역별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 큰 그림·약사의 미래·동반 성장'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1부에서는 약사직역별 업무 포지션과 근무여건, 만족감 등에 대한 강사별 맞춤 강의로 진행됐습니다.

성남시 복정동서울약국 강재희 약사는 'The 즐거운 근무약사'를 주제로 근무약사 만족도와 약국 환경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현장 멘트] 강재희 근무약사(성남시 복정동서울약국): "약국 외관도 좋은데, 안에 조제실에 들어가면 ATC가 있습니다. 하루에 300~400건 조제하면 당연히 ATC가 있어야 겠죠. 그런데 저희 약국 지난 8월 한달 조제 건은 897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TC가 있는 이유는 근무약사의 복약지도 시간을 늘려주고, 조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한 약국장님의 경영마인드입니다."

알보젠코리아 김태린 약사는 '세계약사와 소통하는 우리나라 약사'를 핵심내용으로 FIP와 YPG 활동을 통한 외연확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현장멘트] 김태린 약사(알보젠코리아): "학교 다니면서 부터 꿈꿔왔던 세계 약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KYPG라는 단체에 가입했고요. 제약계 RA인들의 모임인 제약개발연구회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FIP라는 세계약학연맹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KYPG라는 단체는 대한약사회 국제위원회 산하 단체지만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RB코리아 고기현 마케팅부장은 휴베이스와 공동 진행한 효율적 복약지도를 통한 매출 향상 사례를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현장 멘트] 고기현 부장(RB코리아 마케팅팀): "환자의 요구에 다시한번 약사님들의 질문이 들어감으로써 주도권을 확보하는 커뮤니케이션 실험이었습니다. 언뜻 보시면 '쉽겠구나' 하시겠지만 연습을 하지 않으면 실전에 응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환자의 반응에 따라서 약사님들은 2분류로 나눠서 질문을 하게 되고, 손님의 반응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환자가 개비스콘을 지명구매했지만 약사님들이 증상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라니티딘 제제를 함께 주실수 있겠죠. 증상을 들어보고 증상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약사님들의 복약지도와 커뮤니케이션이 매출과 약국 경영 솔루션에 직접적 연관이 있다는 실험이었습니다."

2부 강의에서는 '왜! 제형인가' '성장하는 약사 그리고 집단이성'을 주제로 팜스터디 정재훈 대표와 휴베이스 김현익 전무의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현장인터뷰] 정재훈 대표(팜스터디): "요즘 셀프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약의 폭이 넓어지면서 제형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잖아요. 약사님들이 '제형이 다르면 다른 약이다'라는 관점에서 소비자에게 제형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 거기에 맞는 복약에 필요한 내용들을 왜 상담해 주는 게 중요하고 그런 것들이 약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약사로서의 직능을 확고하게 하는데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현장인터뷰] 김현익 전무(휴베이스): "휴베이스는 일반적인 약국체인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PB제품들을 개발할 것입니다. 특히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는 IT솔루션 개발과 더불어 보급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제약회사와 일반약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코마케팅을 통해 제약사, 약사, 국민들이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단편적이고 원론적인 심포지엄을 넘어 현장과 실전 응용 정보가 오가다 보니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현장인터뷰] 강천진 약대생(동덕여대 약대 5학년): "요즘 진로선택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선배약사님들이 어떻게 약사로서 활동하고 있는지 강의를 들으면서 진로선택에 많은 힌트를 얻게 됐습니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휴베이스에 대한 관심도 많이 생겼어요."

휴베이스가 개척하고 있는 토크 콘서트가 약사 직역별 정보교류와 소통은 물론 전체 약사직능 발전과 외연 확장의 지름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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