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둥이 제약협, "달려온 70년, 100년 향한 출발"
- 가인호
- 2015-10-23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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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 출발, 현재 202개 회원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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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0월 6일 조선약품공업협회 창립

1945년 10월 65개 제약기업 대표들이 모여 설립한 조선약품공업협회가 한국제약협회의 모태다.
해방직후 혼란기에 회원사들의 원료난을 해소하기위해 동분서주하고, 미 군정의 도움을 받아 구호의약품을 회원사에게 배정하는 것이 주된 과제였다.
협회는 1953년 대한약품공업협회로 개칭하고, 정식으로 사단법인 설립을 인가받았다.
미국의 대외원조자금이 빈사 상태의 제약업계에도 지원되도록 했고, 의약품 국산화와 수입대체 노력의 선봉에 섰다.
70년대이후 한국 경제의 비약적 성장 과정에서 제약산업 역시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수행했다.
1985년 업종별 최초의 향남제약공업단지 준공에 이어 1988년 한국제약협회로의 명칭 변경과 함께 방배동 시대를 열었다.
IMF 외환위기와 한·미 FTA 체결 등 국내 산업계가 직면했던 비상국면에서는 우수하고 안전한 의약품 생산과 신약 개발 등 제약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육성책을 마련하는 견인차가 됐다.
전국민의료보험제 시행과 의약분업을 비롯한 보건의료관련 정책 전환에 따른 국내 제약산업계의 중 장기적 대응역량 확보도 제약협회에게 주어진 과제였다.
2006년 정부의 5.3 약제비 적정화방안 등 건강보험재정만을 의식한 연쇄적 약가인하 조치에 맞서 산업적 측면에 대한 배려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리베이트 추방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지난해 기업윤리헌장 선포 등 윤리경영 정착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제약산업, 국민에게 당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
제약협회는 2015년 7월말 현재 202개 회원사(정회원 186개, 준회원 16개)를 두고 있다.
이중 국내 기업은 175개이며 27개의 다국적 제약사도 가입하고 있는, 한국내 최대 제약산업단체이다.
신약개발과 의약품 품질 제고 등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활동, 제조관리자 등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정책설명회 개최를 비롯한 회원사 지원, 국제제약단체와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와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운영, 의약품 무상지원과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기금 분담을 비롯한 국내 제약산업계의 사회적 책임 수행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달려온 70년, 100년을 향한 새 출발'의 굳은 각오로 앞으로도 인류의 질병 극복과 생명 연장, 국민 건강 주권을 위한 의약품 개발·생산의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나간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대국민 산업홍보 강화 ▲윤리경영 확립 ▲R&D 지원환경 조성 ▲글로벌 진출 뒷받침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 수행 등 5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사업과 대국민 홍보,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과 자율준수 환경 조성, 보험약가제도 개선·운영을 위한 정책 활동 전개, 약무행정 선진화에 따른 산업정책 제안, R&D 혁신 및 신약개발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및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 박물관, 연구소, 공장, 임상시험 현장, 물류센터 등 선진 제약산업 시설과 업무현장도 국민들에게 당당하게 공개하는 자리인 '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제약산업이 국민들에게 당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신뢰받고 사랑받는 제약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리고 말했다.
□ 출범기 1945.10. 조선약품공업협회 창립 1953.03 대한약품공업협회로 개칭 1958.11. 약공 회관(서울 종로구 관철동) 건립 1960.12 의약품 수출 100만달러 돌파 1963.04 의약품광고윤리위원회 구성 1967.12 의약품 생산실적 100억원 돌파 □ 도약기 1970.02 원료합성 성공과 원료생산 돌입 1970,03 약업질서확립위원회 구성 1973.12 의약품 수출 1,000만달러 돌파 1974.12 의약품 생산실적 1,000억원 돌파 1976.04 한·중 제약공업협력회 구성 1978.07 국제제약단체연합회(IFPMA) 가입 1980.09 세계대중약협회(WSMI) 가입 1981.09 의약품표시 적정화방안 수립 1982.12 의약품 생산실적 1조원대 돌파 1985.06 향남 제약공단 준공 1986.12 의약품 수출 1억달러 돌파 □ 성장기 1988.02 한국제약협회로 명칭 변경 제약회관(서울 서초구 방배동) 건립 1988.03 약업경영연구소 설립 1991.10 WSMI 서울총회 개최 1994.12 제약협회 공정경쟁규약 제정 1999.07 최초 국산신약 선플라주(SK케미칼) 탄생 2002.05 공정경쟁풍토조성 결의문 채택 2003.04 팩티브(LG생명과학) 국산신약 최초 미국 FDA 승인 (세계 10번 신약개발국) □ 발전기 -글로벌 도전 2005.9 범보건의약계 공동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 2005.12 의약품 생산실적 10조원 돌파 2006.06 제약기업지원특별법 제정 건의 2007.05 공정경쟁 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 운영 2007.12 의약품 수출 10억달러 돌파 2009.12 의약품유통부조리신고센터 설치 2011.03 제약산업육성지원특별법 제정 2011.10 일괄약가인하 반대 100만인 국민서명운동 전개 2011.11 일괄약가인하 반대 제약인 총궐기대회 개최 2012.08 제약회관서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비전 'Pharma 2020' 발표 2012.12 의약품 수출 20억달러 돌파 2013.06 APEC 규제조화센터 사무국 유치 2013.07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발표 2013.08 '제네릭의약품‘ 우리말 명칭 공모전 개최 2014.01 협회·병원협회, 통일 대비 보건의료지원 공조 선언 2014.03 한국제약산업 대국민 인식조사 실시 2014.07 한국제약협회 기업윤리헌장 선포 식약처 PIC/S 가입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2014.11 협회·KRPIA 공동 제약산업 컨퍼런스(KPAC) 개최 2015.04 윤리경영 확립 위한 무기명 설문조사 첫 실시 2015.05 협회·KRPIA 공동 ‘윤리경영 아카데미’ 개최 2015.07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 개막 ‘제약산업 R&D 활성화 위한 약가제도’ 정책세미나 2015.10 한국제약협회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製藥報國의 일념으로 정진해온 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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