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모, 한국마더세이프와 약물상담 협약
- 김지은
- 2015-10-29 06:00: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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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 약물 상담 약사가"…의·약·간호사 협력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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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세이프는 잘못된 정보로 임신중절을 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1999년 설립된 기관으로 2010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사업 일환으로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현재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가들이 임산부 약물상담과 교육 등을 진행 중이며 선진국의 독성물질 정보와 연계해 임신부 관련 의료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어여모와 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약사들도 센터에서 진행 중인 전문상담가 교육 등을 통해 임산부 상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산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혜진 대표는 "약사사회에 센터가 알려지지 않아 정작 약의 전문가인 약사는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관심있는 약사들에게 센터 활동 내용을 알리는 동시에 의사, 간호사가 주도하고 있는 임산부 약물상담에 약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려 한다"고 말했다.

마더세이프 측도 그동안 의사와 간호사가 주축이 돼 왔던 약물 상담에 약의 원래 주인인 약사들이 함께할 수 있다는 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정열 마더리스크 대표(제일병원 전문의)는 "그동안 약사와 함께하고 싶었지만 홍보도, 관심도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어여모 단체가 만들어지고 우리와 뜻이 잘 맞아 약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 "그동안 의사 중심으로 센터가 운영되다보니 약사들이 참여하는 데 일부 부정적 시각을 보이는 의사들도 있다"며 "하지만 센터 운영 목적은 환자를 위하는 것에 있는 만큼 약사들의 협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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