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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R, 연매출 6억 '독서실컨설턴트'로 변신

  • 영상뉴스팀
  • 2015-11-02 06:14:59
  • [인터뷰] 최호석 전 얀센 영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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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의 다양한 인사를 만나보는 데일리팜 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제약 1등 영업사원에서 연매출 6억 사업가로 당당히 성공한 최호석 前 얀센 영업사원입니다.

31살 젊은 사업가 최호석씨의 제약 영업과 사업 성공 풀스토리-지금 함께 만나 보시죠.

최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최호석]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그동안의 제약영업 경력사항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호석] 2009년 종근당에 입사해 3개월간의 연수 후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을 담당하는 영업사원으로 일했습니다. 이후 1년만에 한국얀센에 입사, 역시 종합병원을 담당했습니다.

매해 회사로부터 성공사례 공유상과 Insight 상. 사회봉사상 등을 수상했고, 상위 영업실적을 유지했습니다.

[기자] 영업사원 시절, 줄곧 좋은 성과를 유지해 왔다고 들었습니다. 노하우는 무엇이었나요?

[최호석] 몸과 머리가 함께 움직이는 태도, 계속적인 부지런함 그리고 의료지식과 분야별 지식 등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예절과 인성 소양은 물론이고, 다른 영업사원과 차별화 되는 자신만의 특화점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자] 촉망받는 영업사원으로 꿈도 컸을 텐데, 왜? 퇴사를 결심했나요? [최호석] 첫 번째, 자신감. 도전정신이 무엇보다 컸습니다. 두 번째, 젊은 나이와 패기 그리고 사업에 대한 갈망이 오늘의 저를 이끈 것 같습니다.

[기자] 현재 어떤 어떤 사업을 하고 있나요?

[최호석] 전체 사업의 연 매출액은 약 5억~6억원 정도입니다.

세미나용 수제도시락 사업에서 2억~3억, 스터디센터 3개 운영 부분에서 2억, 스터디센터 리모델링/컨설팅/프렌차이즈 사업에서 1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기자] 사업을 하면서 난관과 어려움도 많을 것 같은데요?

[최호석] 회사생활을 약 6년 했습니다.

영업사원 시절, 위기의식을 가지고 긴장감을 가지고 살았고, 어떻게든 해내야 한다는 정신무장은 지금의 내 사업을 오히려 더 쉽게 풀어가게 했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모든 결정을 혼자 내려야 하며 이에 대한 책임 또한 모두 혼자 져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긴장감을 유지하게 해 주고,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선택은 끓임 없이 계속 되고, 이에 대비해 계속 연구하고 움직여 어려움을 극복하려 노력합니다. [기자] 제약영업을 그만 둔 것에 대한 후회나 아쉬움은 없나요?

[최호석] 지금도 도시락사업의 고객인 얀센 선후배를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가끔은 아직까지 회사원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후회는 없습니다.

가끔 늦은 밤하늘을 보며, 조직생활을 그리워하기도 합니다.

선후배들과 너무 즐겁게 일 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기자] 사업을 준비하는 제약 선후배분들께 조언할 말씀이 있다면요?

[최호석] 너무 두려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영업사원은 언제나 숫자(성과)를 보며 살고, 이는 자신의 사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업사원은 회사의 투자에 대해 반드시 결과를 내려는 노력을 합니다.

투자대비 효율성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들 아닐까요?

사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업을 하며 얻은 마케팅적 요소,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노력들, 항상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아이디어들이 사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의 시스템적인 요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움직여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가장 큰 준비는 지금의 위치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 보는 경험입니다.

승리를 하는 것도 버릇입니다.

회사에 소속되어 주어진 거래처에서 성과를 내서 영업사원 최고의 위치에 서 본다면, 내 사업의 성공 확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기자]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는 무엇인가요?

[최호석]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지자체와 연계된 중소도시 교육 환경 개선사업 참여 등)

또 원래 제 꿈은 사회복지사였거든요. 그래서 어느 정도 사업이 확장되면 사회복지관 건립의 꿈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과 아내의 최고의 남편 되기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기자] 네, 최 대표님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 대표]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 네, 데일리팜 인터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다음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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