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혈액암 신약 '자이델릭정' 국내 상륙
- 이정환
- 2015-11-05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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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100·150mg 함량 2품목 시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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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질환인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인 자이델릭정 100·150mg의 발매를 승인했다.
자이델릭은 B세포 악성종양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암세포들의 생존·증식·이동에 관여하는 'PI3K 델타'를 저해하는 기전의 항암제다.
국내 적응증은 ▲재발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재발한 여포형 림프종(FL) ▲재발한 소림프구 림프종(SLL) 세 가지로 정해졌다.
특히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에서 자이델릭은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리툭시맙(제품명 맙테라, 로슈)과 병용해 투약할 수 있도록 했다.
부작용으로는 폐렴·설사·대장염·호중구 감소증·혈소판 감소증 등이 보고됐고, 독성이 발현되면 용량을 조절하거나 투여를 완전히 중단해야 한다.
또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여포성 림프종, 소림프구 림프종은 빈혈, 중증 감염, 골수부전 등 치명적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재발 빈도가 높고 예후가 나쁜데도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드물어 의료진과 환자들이 기다려온 신약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내 환자 수가 정확이 확인되지 않은 희귀 난치질환치료제"라며 "향후 기대되는 신약"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이델릭은 지난해 7월 미국 FDA 승인에 이어 9월 EU로부터도 허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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