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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사랑의 선율로 세상을 밝히다

  • 영상뉴스팀
  • 2015-11-05 12:14:57
  • [현장스케치] 대원제약 나눔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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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제가 열려 관심이 집중됩니다.

대원제약은 어제(4일) 저녁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돕기 자선모금 나눔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날 합창제는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백승열 부회장,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습니다.

2007년 창단된 대원제약 합창단 대원하모니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발달장애 청소년 음악교육 후원을 목적으로 진행돼 오고 있습니다.

대원하모니는 시작 당시 뜻있는 직원 50명이 단원으로 활동했지만 지금은 70명에 달하는 큰 규모의 합창단으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백인환 단장(대원하모니):

"대원하모니는 올해 창단 8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하트하트재단에서 후원하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발달장애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과 음악교육 지원을 위해 함께 자선 나눔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공연에서 대원하모니는 남녀 합창으로 가을편지, 네버엔딩 스토리, 그 해 여름밤 등 7곡을,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곡 몰다우 등 2곡을, 대한약사회 합창단도 지금 이 순간, 농부가 등 2곡을, 남성중창단 베르소의 오페라/뮤지컬 음악 등 총 19곡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고태호/서정선 단원(대원하모니):

"저희가 3월부터 일주일에 1시간씩 70명의 단원들이 많은 연습을 했습니다. 오늘 공연은 8~9곡을 선보이는데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대원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대원하모니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대원하모니 파이팅."

한곡한곡 혼신의 열정을 다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 낼 때 마다 관람객들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송진아/송진영 관람객(대원제약 유녕환 주임 가족):

"오늘 아름다운 음악들을 수 있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임신 9개월 차인데 우리 애기도 기쁘게 잘 들어서 태동도 많이 하고,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이순훈 단장(대한약사회 합창단):

"대원제약과 하트하트재단에서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 대한약사회 합창단이 재능 나눔 공연을 하기 위해 참가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약업계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많이 조인해서 공연을 펼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합니다."

화합과 소통 그리고 꿈과 사랑을 노래하는 대원하모니. 이번 정기공연을 계기로 가까이는 기업과 오케스트라를 잇는 메세나로 멀리는 제약업계 힐링 합창단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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