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상한가 직행 70만원 돌파…제약주 상승세
- 이탁순
- 2015-11-06 11: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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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수출 기대감에 고공행진 탄력...상위사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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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6일 11시 40분 현재 상한가인 71만1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16만4000원(29.98%)이나 올랐다. 한미약품이 70만원을 돌파한 것은 1988년 상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도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현재가 17만8000원으로, 전일 대비 4만1000원(29.93%) 올랐다.
계약금 5000억원, 총 5조원 가량의 제약업계 사상 최대 기술수출 기록에 시장이 또한번 술렁이고 있다. 주초 한미약품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수익을 올린 일부 기관투자자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는 소식도 '잭팟' 앞에서는 영향력이 없었다.
한미약품의 기록 경신에 제약·바이오주들도 탄력을 받아 오르고 있다. 제약주는 전일대비 11.12% 올라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11시 40분 현재 21만9600원으로 23.37% 올랐고, LG생명과학 10.92%, 종근당 10.15%, 동아에스티 9.89%, 녹십자 8.52% 등 해외 신약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상위사들이 주로 반사이익을 얻었다.
생물공학주도 전일 대비 5.4% 오르며 대장주 한미약품의 영향을 받았다.
하반기들어 제약·바이오주가 거품 논란으로 주춤했지만, 이번 한미약품의 최대 기술수출 소식에 다시한번 고공행진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마침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의약품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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