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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가격 중심이던 제네릭시장, 고품질로 움직인다"

  • 이정환
  • 2015-11-13 15:26:59
  • 제약협 엄승인 실장 "품질 낮은 제네릭, 더는 생존하기 어려워"

"제네릭도 품질이 보장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낮은 가격중심이었던 제네릭 시장이 품질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네릭 수출을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차별성과 혁신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금껏 낮은 가격의 제네릭 산업이 세계를 이끌어왔다면, 앞으로는 품질이 높은 제네릭이 수출을 주도할 것이란 지적이다.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협회가 공동개최한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한 제약협회 엄승인 실장은 이같이 피력했다.

엄 실장에 의하면 제네릭 중심의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각국 제네릭 시장 특성을 분석하는 것은 필수다.

예를들면, 미국의 경우 제네릭 점유율이 80%에 달하고 일본 역시 미국처럼 높은 제네릭 점유율 시장을 지향하는 등 국가별 시장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또 중남미 시장은 성분명처방 중심이라 상대적으로 가격위주의 제네릭을 원하고 있는 분위기를 파악해야한다.

성장률이 높은 개발도상국으로 약을 진출시킬 것인지, 미국이나 유럽처럼 성장완료된 시장에 내놓을 것인지 등도 시장 이해도에 포함된다.

특히 전세계 정부는 제네릭을 이용해 건강보험 재정을 절약하려 드는 만큼 국내 제약사들에게 기회의 문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제네릭의 세계 진출을 위해서는 과거 대비 발전된 혁신형 제네릭 개발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와 중국의 경우 매우 많은 양의 제네릭을 생산하고 있지만 품질이 보증되지 못해 세계 점유율은 높지 않은 현실이다.

실제 FDA가 공표한 경고문을 살펴보면 2005년 11개의 경고 중 6개가 인도회사였고, 2014년 19개 중 5개가 인도회사에게 발송됐다.

엄 실장은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등 타 국가와 차별화되는 제네릭을 개발할 때 '글로벌 제네릭'을 탄생시켜 세계진출에 성공한다고 내다봤다.

엄 실장은 "세계 제약시장은 한국에게 긍정적인 상황이다. 건보재정 절감을 고민중이고 파머징마켓의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시정에서 국내사들은 제네릭 개발 시 어떤 것을 경쟁력으로 갖춰야 할 지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나 중국같이 가격으로 승부하는 제품들은 전세계에 깔려있다"며 "혁신이 필요하다. 낮은가격의 제네릭시장은 움직이고 있고, 품질이 뛰어난 제네릭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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