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0 20:48:06 기준
  • #데일리팜
  • 제약
  • 안과
  • #침
  • #임상
  • 의약품
  • #제품
  • 신약
  • #회장
팜스터디

성남 1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협력약국도 지정

  • 강신국
  • 2024-10-31 09:16:19
  • 산타마리아24의원, 자정까지 운영
  • 인근 행복한온누리약국도 협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산타마리24의원을 지역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가까운 의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 지침에 따라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현재 전국 총 97곳)이다.

산타마리24의원은 앞선 9월 20일 성남시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정 기준인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 건수 1만건 이상, 야간 휴일 상주인력 규모, 지역 내 기여도, 사업 수행 의지 등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경기도의 승인 절차를 밟았다.

해당 의원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토·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시는 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조제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행복한 온누리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했다.

성남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은 연간 최대 3억6000만원(국·도비 각 50%)의 보조금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지역 내 소아·청소년들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8세 이하 인구(성남시 약 13만명) 5만명당 1개소를 추가 지정할 수 있는 지침에 따라 신규 참여 의료기관과 약국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