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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약물 비용, 2020년 1.4조 달러 도달 전망

  • 윤현세
  • 2015-11-18 22:47:02
  • 신흥시장 약물 사용 확대와 고가 약물 시판 영향

의약품에 대한 전세계 비용이 2020년까지 1.4조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IMS가 전망했다. 이는 신흥시장에서 의료 접근성 개선과 고가 약물의 시판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금년도 전세계 약물 비용은 1조 달러. 2020년까지 5년간 약물 비용의 연간 성장률이 4~7%에 달할 것으로 IMS는 예상했다.

IMS는 약225개의 새로운 약물이 향후 5년 동안 시장에 시판될 것이며 이중 1/3은 항암제이고 자가면역 질환, 심장 질환 및 희귀질환 치료제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브랜드 약물의 특허권 만료로 인해 일부 약물 비용은 상쇄될 전망이다. IMS는 특허권 만료로 인해 약 1780억불 달러의 비용이 감소될 것이며 이중 바이오시밀러로 인한 매출 감소는 410억 달러에 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발도상국에서 의료 제도 확대는 제네릭 약물 접근성을 높여 2020년까지 의료 지출을 높일 전망이다. 그러나 선진국 시장이 여전히 전체 약물 비용의 6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선진국 9개 국가는 2020년까지 약 8800억 달러를 약물 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며 이중 미국이 5750억 달러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IMS는 3600만명이 길리어드의 ‘하보니(Harvoni)'와 같은 새로운 C형 간염 치료제를 투여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계 최대 신흥 시장인 중국의 경우 경제 성장 둔화에도 2020년까지 1650억 달러를 약물 사용에 지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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