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엘러간, 최대 규모 M&A 타결 여부 촉각
- 어윤호
- 2015-11-23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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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23일 공식 발표...앨러간 역인수 가능성 점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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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업계 최고액 1500억 달러(173조 4730억 원) 규모로 이뤄질 이번 계약은 화이자가 앨러건 1주당 화이자 주식 11.3주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체결될 전망이다.
화이자는 미국 2위 제약사로 시가총액 2180억 달러 규모다. 아일랜드계 앨러건 시총은 1130억불 수준이다.
두 회사가 합쳐지면 시총 3300억 달러(약 378조원)가 넘는 세계 최대 제약사가 탄생한다.
다만 이번 M&A는 조세 회피를 위해 앨러간이 화이자를 역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화이자는 미국 뉴욕 본사를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옮김으로써 해외 수입 1280억달러에 대한 세금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일랜드의 법인세율은 미국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화이자에게 조세회피처가 되는 셈이다.
통합 법인의 경영은 이안 리드 화이자 CEO(최고경영자)가 맡게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화이자는 지난 10월부터 조세회피를 목적으로 아일랜드의 본사를 둔 앨러건의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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