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화장으로 영역 넓히는 의사들…"뷰티한류 목표"
- 이혜경
- 2015-11-25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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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반영구화장의학회 창립...초대회장에 최성덕·이용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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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덕·이용행 공동회장은 최근 대한반영구화장의학회를 창립했다. 반영구화장은 눈썹이나 아이라인 등 미용을 위한 문신행위를 의미한다.
데일리팜과 만난 최 회장은 "의사들이 반영구화장의학을 소홀히 하는 동안 미용인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며 "의학회가 의사들과 상담코디네이터의 동행이 모범적으로 이 뤄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신은 법률적 근거없이 대법원 판례에 의해 의료행위로 취급돼 왔다. 미용 문신행위가 인체에 대한 침습을 동반하고 공중보건상 위해가 발생할 가능 성이 높다는게 이유다.
최 회장은 "10년 전 대한미용문신의학회가 만들어지고 의사들이 반영구화 장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2~3년 만에 조용해졌다. 이유는 가격경쟁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의료기관의 1/5 수준의 가격으로 찜질방, 미용실, 피부관리실 등에서 무허 가 반영구화장이 이뤄지면서, 환자들 조차 의료기관 방문을 꺼려왔다.
최 회장은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의료한류 바람이 불면서, 반영구화장의학 이 다시 급부상 했다"며 "반영구화장으로 뷰티한류를 이끌기 위해서는 학문 적으로 체계화가 이뤄져야 하고, 이 부분을 의사들이 이끌어야 한다"고 밝 혔다.

반영구화장의학의 표준화 작업이 완료되면 병원 안에서 의사와 코디네이터 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반영구화장의 배테랑 강사 10명 이상의 섭외를 마쳤고, 현재 다 양한 강사진을 꾸리고 있다"며 "반영구화장을 학문적으로 체계화 시킨 이후 , 병원 안에서 교육을 받은 의사와 코디네이터가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열린 반영구화장의학회 창립 학술대회에는 600여명의 의사 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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