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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치료제 국내서 곧 3상 임상 승인…상용화 임박"

  • 이정환
  • 2015-12-04 16:52:08
  • 유승신 바이로메드 본부장, 해외서는 79건 이미 진행 중

유전자 치료제가 후기임상 단계에 도달해 곧 상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았다. 국내에서는 바이로메드, 코오롱생명과학, 신라젠 등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다양한 질환군에서 임상3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로메드 유승신 본부장은 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5년 제2회 코리아바이오플러스' 바이오의약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유 본부장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총 2200여 건의 유전자치료제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중 79건이 3상임상에 들어갔다. 상용화가 멀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국내에서는 2003년 이후 총 27개 품목이 임상승인을 획득했다. 암, 심혈관질환, 유전질환, 감염성질환,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 대상 임상경험이 축적된 만큼 3상임상이 곧 허가될 전망이다.

이미 ▲바이로메드의 당뇨병성 신경병증약과 허혈성 지체질환치료제 ▲코오롱 생명과학의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신라젠의 간암 치료제 등은 미국에서 3상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유 본부장은 "30년 역사의 유전자치료신약이 드디어 시장 진입기에 접어들고있다"며 "자생적 국내 벤처기업들이 유전자치료 산업을 선도하며 미국 내 임상을 진행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아직까지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완성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크고작은 이슈들을 거쳐 산업이 발전해 왔다"며 "임상경험이 충분히 축적된 만큼 다양한 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가 개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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