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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남성 '통풍', 여성보다 11배 많아…연 총진료비 594억

  • 김정주
  • 2015-12-06 12:00:02
  • 건보공단 지급자료 분석...약국 255억원-입원 68억원 규모

'통풍(M10)' 질환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남성 환자 수가 여성의 11배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환자는 해마다 9% 가깝게 늘어나고 있는데, 총진료비 또한 연평균 11% 씩 늘어나고 있다.

건보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 간 이 질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통풍은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통증이 아주 심한 질환으로,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6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통풍으로 진료받은 건강보험 환자는 남성 28만2998명, 여성 2만6358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7배 많았다. 특히 30대 남성은 여성보다 무려 22.2배 많이 진료 받았다.

인구 10만명당의 경우도 남성이 1133명, 여성은 107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6배 많았고, 30대 남성이 여성보다 21.1배 많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여성호르몬이 요산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없는 여성에서 폐경 전에 통풍이 진단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전체 진료인원은 2010년 22만2864명에서 지난해 30만9356명으로 연평균 8.5%씩 지속적으로 늘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도 2010년 463명에서 지난해 623명으로 연평균 7.7%씩 증가했다.

이에 따른 이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395억원에서 지난해에는 594억원을 기록, 늘어 연평균 10.8%씩 증가하는 추세다. 진료형태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전체 진료비는 594억원이였고, 그 중 외래 진료비는 271억원으로 약국(255억원)과 입원(68억원) 진료비 보다 높았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 의료급여와 비급여, 한방기관은 제외됐다. 수진기준에서 진료인원은 약국이 제외됐고, 진료비와 급여비는 약국을 포함시켜 분석했다. 지난해 지급분은 올해 6월분까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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