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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당선자 "혁신으로 약사회 바로 세운다"

  • 영상뉴스팀
  • 2015-12-11 06:14:58
  • [현장스케치] 제38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개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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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멘트] 정병표 위원장(대한약사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조찬휘 후보가 제38대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되었으므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 제43조에 의거해 이를 공표합니다."

기호2번 조찬휘 후보가 약사회원들로부터 재신임 받았습니다.

조찬휘 당선인은 10일 치러진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과반수(득표율 52.6%, 유효득표율 54.9%) 이상 표(9525)를 얻어 경쟁자인 김대업 후보를 1685표차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조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즉각적인 개혁과 혁신으로 약사회를 바로 세워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개혁의 핵심은 선거제도 개선과 산하기관의 대대적인 재정비로 해석됩니다.

[현장멘트] 조찬휘 당선인(대한약사회장 선거): "오로지 사심없이 3년 전 초심의 마음으로 회원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서 개혁을 착수하겠습니다. 열심히 믿어 주시고, 지지해 주시면 그 힘을 바탕으로 깨끗한 약사회, 영원히 투명한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회원 지지율의 급격한 변화였습니다.

한 달 전 선거 초반, 조 당선인의 압승이 예상됐지만 후반전으로 갈수록 격차는 10% 내외까지 좁혀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개표 현장에서 뚜렷이 나타났습니다.

개표 초반(제1~제4투표함)까지만 하더라도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박빙이 펼쳐졌습니다.

자정이 넘어선 개표 중반전(제5~8투표함)에 이르면서 당선 윤곽이 잡혔습니다.

이후에서야 조 당선인 선거캠프 관계자들도 승리를 점치기 시작했습니다.

당선이 확정된 다음, 조 당선인 지지자들은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이혜숙 본부장(약 바로쓰기 운동본부): "이번 선거는 힘든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이 모든 것을 다 딛고 화합하고 소통해서 하나된 약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인터뷰] 조성오 전 회장(서울 광진구약사회): "우리 회장님이 회원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 주면서 자긍심과 행복감으로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불용재고약 상시반품제도 시행 등 약국경영 활성화를 선거 제1공약으로 내세운 조찬휘 당선인. 특유의 뚝심과 설득력 있는 그의 리더십이 다시한번 큰 성과를 거두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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