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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비티오생명제약 인수

  • 이탁순
  • 2015-12-18 10:50:47
  • 최대지분 55% 확보...아셀렉스 생산 확대로 수익률 극대화

크리스탈지노믹스(이하 크리스탈)는 관계사 화일약품과 함께 오송제약단지에 위치한 비티오생명제약을 인수하고 크리스탈의 자회사로 편입시킨다고 18일 밝혔다.

비티오생명제약은 지난 2014년 112억원 매출의 중소제약사 비티오제약에서 생산설비 위주로 우량자산 만으로 분할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현재 전문의약품 56품목을 생산 중이며, 주로 소염진통제와 소화기계통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제약사이다.

클린 컴퍼니(Clean Company)로 거듭난 비티오생명제약에 크리스탈은 50억을 투자해 지분 55%를 확보했으며, 향후 아셀렉스 신약 및 복합제 신약 생산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크리스탈은 이번 인수에 대해 "아셀렉스의 판매실적이 기대치를 훨씬 웃돌고 있고, 해외 수출협의도 진지하게 계약조건이 협의되고 있으므로, 자체 생산을 통한 수익율 극대화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국내 제약사에 위탁 생산해 동아에스티에 납품하는 현재의 구조에 비해, 앞으로 수출 등 아셀렉스의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훨씬 큰 폭의 수익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가 된다"고 전했다.

아셀렉스는 지난 9월 7일 첫 발매 이후 동아에스티를 통해 판매 중이며 매출 추이가 당초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어 대량 원료 및 완제품 생산 일정 조정 어려움 등으로 촉박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탈은 그 동안 완제품 생산공장을 위해 여러 제약사들을 검토한 결과, 2013년 완공된 GMP 공장을 보유하고, 12월 초 식약처로부터 GMP 인증을 새로 받은 비티오생명제약의 인수를 결정한 것이다.

이로써 크리스탈은 향후 아셀렉스 신약 및 복합제신약의 완제품 공급을 통하여 장기 수익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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