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회장 위기…탄핵 운동에 의협 앞마당 집회까지
- 이혜경
- 2015-12-21 12: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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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일원화·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논의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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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이 추무진 회장에 대한 탄핵 서명운동을 진행한데 이어, 미래를 생각하는 소아청소년과의사모임 또한 탄핵서명을 받고 있다.
21일 현재까지 전의총은 1200여명의 서명을, 미소모는 1800여명의 의사회원으로부터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부터는 추 회장의 탄핵을 촉구하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및 의료일원화를 반대하는 의사들이 의협회관 앞마당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사태는 더 커질 전망이다.
추 회장의 탄핵운동은 국민의료향상을 위한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료일원화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동시에 논의되는 한편,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합의문 문구에 이 같은 내용이 실린게 발단이었다.
전의총은 "회장이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시대착오적인 합의안을 강요하는 보건복지부에 대해 정상적인 투쟁 태세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정확한 상황마저 은폐한 채 의학회와 밀실에서 의료일원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탄핵 청원 서명운동의 전개 이유를 밝혔다.
미소모는 또한 "의협이 경쟁력에서 밀려 자연 도태될 운명인 한의사 직역에 심폐소생술을 해줄 엉터리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회원의 의사에 반하고 있는 추무진 회장에 대한 탄핵 서명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복지부가 이번 주 내 의료일원화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북의사회를 시작으로 경기도의사회, 한특위,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이 반발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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