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전문 업체, oo제약 명칭 사용 금지해야"
- 김지은
- 2016-01-06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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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인, 국민신문고에 제안…"건기식, 의약품과 혼동 야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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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의약품과 건기식의 명확한 구분을 위해 건기식 제조, 판매 업체가 제품에 제약회사 명칭이나 브랜드를 부착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주장의 핵심은 소비자가 의약품과 건기식을 혼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민원인은 "현재 건기식은 국가에서 정한 건기식 도안을 제품 포장지에 표시해 의약품, 또는 일반 식품과 구분하고 있다"며 "하지만 제품 브랜드, 제조업 표시란을 보면 00제약, 00팜, 00파마슈티컬, 00약품 등이 기재돼 있어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한다"고 말했다.
민원인은 "이로 인해 소비자는 제약사에서 나온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될 뿐만 아니라 빨리 나으려는 기대를 하게 된다"며 "이후 기대 이상 효과를 보지 못하면 섭취를 중단하고 이렇게 버려지는 제품 또한 음식물 쓰레기가 되어 사회적 낭비가 발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민원인은 현재 일선 건기식 전문 업체가 제품에 사용하는 '00제약, 00약품' 등 제약사 브랜드. 제조 업소 명칭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제약사에서 건기식을 생산할 때는 관련 자회사를 만들어 명확하게 제약사의 사명과 건기식 제조사 명칭을 구분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민원인은 과거 한 건기식 전문 업체가 '00제약'이란 사명을 사용한단 이유로 제약협회 차원에서 대응해 제약사 명칭을 사용하지 않게 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민원인은 "건기식 업체는 제약, 약품 등의 명칭을 사용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이 건기식과 의약품의 혼돈을 막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문화 안착과 음식물 쓰레기 감소에도 도움일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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