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째 피켓시위…끝나지 않은 인천 면대약국 논란
- 김지은
- 2016-01-09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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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약, 대약에 탄원서...면대 의심약국 조속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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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시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시약사회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인천성모병원 A문전약국 면대 관련 건과 관련한 추가 조치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지역 약사회의 이번 탄원서 제출 배경은 이렇다. 인천 성모병원 인근 약국들은 지난해 8월부터 병원 정문 앞에 개설된 A약국이 병원과 담합 소지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해 왔다.
병원장과 부원장이 운영하는 회사 소유 건물에 한의원이 문을 닫고 약국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당시 인근 약사들과 지역 약사회 문제제기로 대한약사회는 면대 약국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A약국 약사에게 추가 소명자료를 요청하고 건보공단에 사실 확인을 요구했다.
더불어 공단 내 면허대여약국 조사부서를 방문해 B약사와 연관돼 있는 약국들의 불법 정황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약국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도 요청했다.
하지만 5개월이 지나도록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역에서 A약국이 검찰 조사 결과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약사회가 나서게 된 것이다.
인천시약사회 관계자는 "5개월이 넘도록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최근 해당 약국이 검찰 조사 등에서 무혐의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약사회에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게 됐다"며 "인근 약사들, 지부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약사회가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인근 약국 약사들은 지난 8월부터 5개월째 해당 약국과 병원 주변에서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위에 참여 중인 약사들은 현재 의혹의 대상이 되고 있는 A약국이 자진 폐업을 하거나 지역 보건소 차원에서 개설 허가를 재고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인근 약국 약사는 인근 약국 한 약사는 "해당 약국 개설 이후 지속적으로 시위에 참여했고 뚜렷한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며 "인근 약사들의 생존권을 넘어 이 문제는 의약분업 근간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또 "이번 사안이 단순 우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면대약국에 대한 약사사회, 나아가 사회적으로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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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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