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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알콘 지사. 제네릭 경쟁 매출 감소 전망

  • 윤현세
  • 2016-01-12 00:07:50
  • 새로운 제품 개발, 시간 걸려

노바티스 알콘의 주요 매출 품목인 녹내장 치료제 ‘트라바탄Z(Travatan)’의 특허권이 지난 달 만료됐다. 따라서 알콘의 수익이 감소할 것이며 당장 이런 영향을 상쇄할 방안도 없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알콘은 8년전 노바티스에 매입됐으며 제약 사업부 뒤를 이어 2번째로 큰 사업부로 효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알콘은 제품의 나이가 많아 제네릭 위협에 취약한 상태이며 새로운 혁신적인 약물 개발도 거의 없다.

알콘의 매출은 2014년 이후 계속 하향세이다. 지난해 3분기 매출은 12% 감소한 23억500만불에 그쳤다. 노바티스의 3분기 전체 매출도 6% 감소한 122억700만불을 기록했다.

노바티스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지난해 실적 발표 자리에서 알콘에 대한 혁신적 성장 가속 프로그램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새로운 제품 개발에는 최소 수년이 걸린다며 위기 대응 방책이 필요하지만 성과는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트라바탄 Z에 이어 알콘의 알러지 약물 중 하나인 ‘파타네세(Patanese)’ 역시 특허권이 만료됐으며 ‘파타놀(Patanol)’과 ‘파타데이(Pataday)’ 역시 제네릭 경쟁을 앞두고 있다.

노바티스는 오는 2월로 예정된 혈액암 치료제인 ‘글리벡(Glivec)’ 제네릭 출시와 함께 알콘의 매출 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따라서 노바티스는 새로운 심부전 치료제인 ‘엔트레스토(Entresto)’에 대한 마켓팅을 촉진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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