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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인사들 "작년 좋은 분위기 올해도"

  • 이탁순
  • 2016-01-12 16:23:39
  • KDRA 교례회에 주요인사 100여명 참석

국내 신약개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년 성과를 자축하고, 글로벌신약 탄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6 KDRA 산·학·연·관·언 신년교례회에는 100여명의 신약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미약품 기술수출을 위시한 작년 성과를 축하하고, 산학연관이 하나가 돼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자고 다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김동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한미약품의 성과로 인해 멀게만 보였던 글로벌 신약개발의 실마리가 보이는 이때, 샴페인을 터뜨리기보다는 더욱 더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체계적인 정부의 지원을 통해 우리 제약기업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환골탈태를 도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병신년, 새해에는 우리 혁신 제약산업계가 비전 주도형 R&D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새롭게 퀀텀 점프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과 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선도 대표단체로서 그 역할을 더욱 더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은 우리의 미래"라면서 "산학연관이 힘을 모으면 글로벌신약을 창출하는 게 어렵지 않다"며 "신약개발 강국으로 가기 위해 한단계 더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우리는 작년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쾌거와 여러 국산신약 탄생 등 신약개발 연구수준이 글로벌 수준과 못지 않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서로 연대하고 힘을 합치면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정부도 강력한 의지로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신약개발 가치를 충분히 인정해 기업이 R&D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례회에는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장,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권석민 미래부 생명기술과장, 유무영 서울식약청장, 전인구 한국약학교육평가원장, 정세영 경희대 교수,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 김완주 씨트리 회장 등 산·학·연·관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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