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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아로나민? 일동, 건기식 '지큐랩' 키우기 한창

  • 이탁순
  • 2016-01-16 06:14:57
  • 약사 심포지엄·광고 적극적, 아로나민 성장비결 그대로 적용

김희애가 모델로 나오는 지큐랩 TV CM(왼쪽)과 지난 20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윤웅섭 사장이 환영사를 하는 장면
일동제약이 선보인 첫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 지큐랩'이 연초부터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사측은 지큐랩을 종합비타민 1위 제품 '아로나민' 못지않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에 질병예방뿐만 아니라 치료까지 가능한 유산균의 기능을 제대로 알려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큐랩은 연초부터 TV-CM 방영을 시작으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큐랩의 마케팅 전략은 작년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한 '아로나민'과 닮아있다.

먼저 '드럭머거' 개념을 활용해 약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드럭머거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우리 몸의 필수적 영양소를 고갈시켜 인체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2차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개념으로, 적절한 대응처방과 복약지도 등 약사의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작년 일동제약은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드럭머거 심포지엄을 전국적으로 열어 약물복용으로 인한 영양손실을 아로나민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했다.

지큐랩도 항생제, 위산분비억제제 등 복용으로 불균형이 초래된 장내 세균층을 정상화해 질병예방뿐만 아니라 치료도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10월 론칭 이후 전국적 심포지엄을 열어 1차 소비자인 약사들을 공략하고 있다. 지큐랩은 건기식이지만, 일반 유통채널보다는 약국유통에 주력할 계획이다.

TV CM도 아로나민과 닮아 있다. 작년 일동제약은 대중광고를 확대하며 아로나민의 성장을 이끌었다. 지큐랩은 연초부터 TV CM 물량공세를 통해 일반인 공략에 나섰다.

특히 아로나민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희애를 내세워 신뢰성을 높인 점도 여러모로 아로나민의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지큐랩은 특허받은 4중코팅 기술로 유산균 생존율을 높였고, 건강한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종균으로 배양했다는 것이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점이다.

회사 측은 70년간 축적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과 노하우가 집대성된 제품이라며 프로바이오틱스 톱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론칭 1년전부터 프로바이오틱스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사전준비에 힘썼다.

아로나민을 종합비타민의 독보적 브랜로 성장시킨 약사 대상 심포지엄과 대중광고 물량공세 등 마케팅 전략이 건기식 지큐랩에도 효과를 볼지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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