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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F, 글로벌 C&D 박람회 개최

  • 노병철
  • 2016-01-20 09:31:58
  • 40여개 물질 소개…해외 빅파마 대거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 진행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이 국내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한 글로벌 C&D(Connection and Development) 지원사업에 나선다. 글로벌 C&D 지원사업은 국내 벤처기업, 제약기업들이 해외의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여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일 사업단은 이와 관련하여 오는 28일(목) 양재 aT센터 창조룸에서 '2016 KDDF Global Connection & Development Tech-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사업단은 바이오유럽에 기술이전을 위해 출품된 1000여개의 물질을 대상으로 다양한 검증절차를 거쳐 선별된 40여개의 물질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상언 사업단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테크페어 참가 기업들의 쇼케이스로 진행되는 스피커 세션과 함께 해외 바이오텍 및 벤처캐피탈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파트너링 및 포스터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신약개발 전문가 발표 세션에서는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의 ‘성공적인 신약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본부장의 '한국 신약개발 산업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전무이사의 '글로벌 C&D에서의 벤처 캐피탈의 역할' 등이 발표된다.

이어 사노피(Sanofi), 후야(HUYA), 아모르켐(Amorchem), 서던 리서치(Southern Research) 등 4곳에서 보유하고 있는 물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이와 동시에 파트너링 및 포스터 전시 등이 상시 진행되며 행사 중 총 40여개의 물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사업단은 이번 테크페어를 시작으로 신약 후보물질 도입 정보를 적극 공유하여 국내 기관이 더 많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글로벌 신약개발에 필요한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현재까지 총 299건의 신약개발 연구 과제를 접수받아 87건의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질환 및 개발단계에서 14건의 기술이전을 이끌며 정액으로만 5조 원에 달하는 기술이전액을 달성했다.

사업단은 R&D 그 자체보다는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즉 사업화 중심의 지원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신약창출 성공모델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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