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 분회장 14명 역대 최다…이대약대 약진
- 강신국
- 2016-01-25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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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로 뽑힌 회장도 7명...이대 7명, 성대 4명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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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약사회를 제외한 서울지역 23개 분회 새 분회장 선출이 마무리됐다.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서울지역 분회장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성 분회장이 초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중구(정영숙) 용산(이병난), 성동(김영희), 광진(조영희), 성북(전영옥), 은평(우경아), 서대문(장은선), 마포(안혜란), 양천(한동주), 금천(이명희), 동작(김영희), 서초(권영희), 강남(신성주), 송파(박승연) 등 무려 14개 분회에서 여약사를 새 회장에 선출했다.
서울지역 약사회 사상 최대 규모의 여성 분회장 배출이다. 특히 이대 약대 출신 분회장이 7명으로 약진했다. 서울 분회장 4명 중 1명이 이대출신이라는 이야기다.

이대 동문회가 "분회장이 가능한 사람은 모두 분회장 선거에 나가라"는 조직적인 지원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차기 대한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이대 동문회의 파워가 더 강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숙명여대는 용산 이병난, 서초 권영희 회장을, 덕성여대는 성동 김영희, 마포 안혜란 회장을 중앙대는 은평 우경아, 동작 김영희, 서울대는 중구 정영숙 회장을 배출했다.
또 다른 특징은 경선이 많았다는 점이다. 성동(김영희-윤승천), 광진(조영희-김은숙), 동대문(추연재-윤종일), 중랑(김위학-김선자), 은평(우경아-전광우), 동작(김영희-서정옥), 서초(권영희-최미영)등 7개 분회가 경선으로 회장을 뽑았다.
선거는 과열됐고 상호비방도 많아 후유증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경선으로 분회를 이끌게된 신임 회장들의 최우선 과제는 분회 통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연소 분회장은 중랑구 김위학 회장이다. 올해 42세다. 최고령은 용산구 이병난 회장으로 71세다. 24개 분회장의 평균 연령은 57세다.
최다선 회장은 양천 한동주, 강서 이종민 회장으로 3선 회장이 됐고 재선회장은 7명, 신임회장은 14명이다.
대학별로 보면 이대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성대 4명, 중앙대와 서울대는 각각 3명의 분회장을 배출했다.
경희대와 숙명여대, 덕성여대가 각각 2명씩의 분회장이 나왔다. 영남대 출신은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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