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구성 백혈병신약 '베네토클락스' 주목
- 어윤호
- 2016-01-25 11: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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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브비, 제넨테크-로슈가 공동 개발 BCL-2 단백질억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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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에 이어 개발한 '베네토클락스'가 최근 미국 FDA로부터 혁신 치료제로 선정된 것. 외투세포 림프종과 CLL에 쓰이는 임브루비카는 프리 갈리엥상을 수상했으며 신속 승인을 받았다. 다만 임브루비카의 경우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얀센(J&J)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베네토클락스는 재발성·불응성 CLL 환자에 리툭시맙과 병용 투약하며 애브비와 제넨테크, 로슈가 공동 개발하는 BCL-2 단백질억제제이다.
리툭시맙은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CD20 양성 CLL 환자와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플루다라빈과 시클로포스파미드와 병용한다.
FDA는 지난해 이미 17p 결손 변이가 있고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CLL 환자에 대한 혁신치료제로 베네토클락스 단일 제제를 지정했다.
아울러 애브비는 임브루비카에 대해서도 치료 경험이 없는 CLL 환자에 대한 적응증 확대 신청을 제출했다.
앤드류 로버트 교수 호주 로얄멜버른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베네토클락스는 완전관해 후 치료 중단과 치료 중단 이후에도 완전관해를 계속 유지하는 가능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베네토클락스 병용요법은 환자들에게 다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CLL은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가 성장하면서 종양으로 변하고 그에 따라 골수 내에 과도하게 증식되어 정상적인 혈액세포의 생산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정상 백혈구가 줄어들면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적혈구가 감소하면서 빈혈이 생긴다. 지혈 작용을 하는 혈소판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혈되는 시간도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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