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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세로자트' 제네릭 판매 지연 합의에 벌금

  • 윤현세
  • 2016-02-13 00:13:34
  • 영국 경쟁시장국 결정, GSK 항소 고려 중

영국 반독과점 감독관은 GSK가 항우울제인 ‘세로자트(Seroxat)’ 제네릭 판매 지연을 위해 돈을 지불한 pay-for-delay에 대해 5470만불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쟁시장국(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은 제네릭 제조사인 독일 머크와 밀란에도 소액의 벌금을 물도록 했다.

GSK는 분쟁의 여지가 있는 특허권에 대한 합의라며 판결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항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경쟁시장국은 지난 2013년 4월 세로자트 제네릭 지연 혐의로 GSK를 처음 고발했지만 결국 벌금 부과로 결론내렸다.

경쟁시장국은 GSK가 2001~2004년 동안 제네릭 제조사에 5000만 파운드 이상을 지급해 제네릭 출시를 막았으며 의료 보험 재정에 손해를 끼쳤다고 말했다.

GSK는 제네릭 제조사와 합의가 오히려 일부 제품의 시장 진입을 앞당겨 의료보험 재정을 1500만 파운드 아끼는 효과가 있었다며 이번 결정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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