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나민, 벨빅, 구구'…OTC·비급여 품목 쾌속질주
- 이탁순
- 2016-02-24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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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IMS 데이터 분석...인사돌플러스 107억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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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23일 IMS헬스케어 자료를 토대로 2015년 주요 제품 판매액을 분석한 결과, 주로 OTC와 비급여품목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
OTC 가운데는 아로나민(일동제약)의 약진이 눈부셨다. 아로나민골드가 전년대비 41.2% 오른 304억원을 기록, 종합비타민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아로나민씨플러스도 34% 오른 230억원을 기록했다.
판피린큐(동아제약)와 복합우루사(대웅제약)도 두자리수 성장률로 돌풍을 주도했다. 판피린큐는 15% 오른 250억원을, 복합우루사는15.8% 오른 170억원을 올렸다. 신제품 가운데는 인사돌플러스(동국제약)가 107억원으로 블록버스터에 올라 인사돌(311억원)과 함께 동국제약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어닝서프라이즈를 올린 비급여품목도 넘쳐났다. 챔픽스(한국화이자)가 담배값 인상과 정부의 금연지원 정책에 힘입어 241억원을 기록했다. 다른 금연보조제인 니코피온(한미약품)도 41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13년만에 새로 나온 비만치료제 벨빅(일동제약)은 국내 상륙하자마자 136억원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벨빅은 비만약 중 유일한 블록버스터에 올랐다.

그럼에도 시알리스 제네릭은 단기간 시장에 안착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오리지널 시알리스(한국릴리)는 207억원으로 발기부전치료제 1위를 유지했으나, 전년 대비 19% 하락했다. 또한 팔팔(한미약품·190억원)의 추격권에 들어왔다.
한편 2014년 돌풍의 핵이었던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한국메나리니)는 후발 동일성분 약물 등장에 전년 대비 18.6% 하락한 207억원에 머물렀다.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한국화이자)도 36.2% 하락한 124억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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