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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일동, 제약업계 8번째 지주회사 설립 추진

  • 가인호
  • 2016-03-09 17:08:08
  • 이사회서 확정, 8월 일동제약 등 사업회사 3곳 기업 분할

일동제약이 제약업계 8번째로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일동제약 등 3개회사로 사업회사를 분할하고, 일동홀딩스는 자회사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신규사업 육성 및 추진 등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동이 기업분할을 확정하게 되면 지주사는 상반기 기업분할이 예정돼 있는 휴온스를 포함해 한미사이언스, 녹십자홀딩스, 대웅, 동아쏘시오홀딩스, 종근당홀딩스, JW홀딩스 등 총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일동제약은 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기존의 회사를 사업부문별로 분리하는 기업분할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결정은 회사의 비전 실현과 기업 및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최우선 목표 하에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부문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측은 기업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회사는 일동제약(가칭, 의약품사업부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칭,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사업부문), 일동히알테크(가칭, 히알루론산 및 필러사업부문)이다.

여기에 존속회사인 일동홀딩스(가칭, 투자사업부문)는 자회사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신규사업 육성 및 추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분할 방식은 의약품사업회사의 경우 인적분할, 나머지 신설회사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결정했다.

특히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적절히 병행해 경영 및 사업의 효율성,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상적인 모델을 채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 관계자는 "기업분할을 통해 회사 전체의 자원을 사업부문별로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각 사업의 목적에 맞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므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및 이익 실현 극대화를 추진할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여 경영의 안정화는 물론, 궁극적으로는 기업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향후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1일, 기업분할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시주주총회는 6월 24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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