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6-12 23:31:24 기준
  • 약가
  • 익수
  • AI
  • 손형민
  • 첨단재생
  • 에페리손
  • 더유
  • 랩시도
  • 트리암시놀론주
  • CSO
팜스터디

R&D본능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신약으로 부활하나

  • 이탁순
  • 2016-03-11 06:14:54
  • 임상전인데 해외업체 주목...대웅과 수액제 판매확대

제약업계에서 현재 가장 뜨거운 회사라면 한올바이오파마를 빼놓을 수 없다. R&D에 올인하다시피하다 대웅제약에 인수된 한올바이오파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월 들어 주가가 급등해 지난 2월 25일 종가(1만2000원) 대비 39% 오른 1만6700원까지 치솟았다.

10일 거래소가 현저한 시황급등 사유를 밝혀달라는 요구에 회사 측은 신규 시설투자와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임상을 진행하던 분자개량 인터페론알파 제제와 경구용 성장호르몬제제 실패로 위기를 맞았었다.

내수영업도 2010년 말 박스터로부터 도입한 수액제 판권계약이 종료되면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1046억원을 제시한 대웅제약에 경영권이 인수된 후 완벽하게 부활했다.

새롭게 시작한 바이오신약 개발은 한올바이오파마의 히든카드로 자리잡고 있다.

퍼스트 인 클래스 약물인 자가면역항체신약 'HL161'과 항TNF알파 바이오베터 안구건조증치료제 'HL036'은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연구개발 프로젝트이다.

특히 HL161은 기존 고용량 면역글로불린 요법과 혈장분리 반출술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쟁후보와 비교해도 상업화 단계가 늦지 않다. HL161 전임상 단계지만, 현재 가장 빠른 UCB의 후보물질은 임상1상에 놓여 있다. 더구나 UBC의 후보물질보다 HL161이 효과나 투약량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올의 바이오신약 과제는 임상 이전 단계임에도 해외 업체도 관심을 갖고 라이센싱 아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이 10일 밝혔듯이 실제로 라이센싱 아웃을 위해 복수의 다국적회사와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전언이다.

내수시장에서도 대웅제약 흡수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번에 신규 투자하는 시설이 수액·주사제 라인으로 알려졌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오랫동안 수액제 판매경험이 있지만 대웅제약은 전무하다. 한올이 론칭한 수액제를 국내 최고의 영업인력을 보유한 대웅제약이 판매하면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한올바이오파마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