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영업노조원, 4명에 그쳐"
- 이탁순
- 2016-03-11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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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노조설립 기자간담회 내용과 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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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일부 영업사원들이 설립한 노동조합 조합원수는 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당초 노조측이 주장했던 활동인원 20명과 큰 차이가 있다.
9일 한미약품 영업노조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조 설립 배경과 활동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지난달 29일 송파구청에 노조 설립 인준을 받아 특별단체 교섭을 사측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었다.
노조측은 현재 활동하는 조합원수가 20명에 이른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송파구청 ‘노조설립신고 수리 알림’을 통해 확인한 결과 조합원수는 4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미 측은 밝혔다.
노조측은 향후 규탄대회 등 투쟁을 예고한 상황이지만, 조합원으로 등록한 4명 역시 사측과 금전적 보상 등에 대한 물밑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실제 투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확인된 조합원수는 4명이며, 대부분의 영업사원들은 한미약품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조측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아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한미약품이 공정경쟁 영업문화 정책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변화된 정책에 적응하지 못한 직원들(CP 위반에 따른 징계)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노조측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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