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영양수액 '위너프', 출시 2년만에 시장선두
- 이탁순
- 2016-03-12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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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모프카비벤 2위로 내려앉아...유한·CJ 가세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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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프는 글로벌제약사가 주도한 국내 영양수액 시장에서 임상3상 시험을 거쳐 개발한 오메가3 함유 영양수액제 제품이다.
이전까지 독일계 제약사인 프레지니우스카비의 '스모프카비벤'이 시장 리딩품목이었으나, 이젠 위너프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위너프(위너프페리 포함)는 작년 매출 306억원(IMS 기준)을 기록, 226억원을 기록한 스모프카비벤(스모프카비벤페리페랄)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위너프는 2014년 출시해 2년차에 시장 선두로 올라선 것이다. 특히 작년에는 메르스 영향으로 오메가3가 함유된 영양수액제 수요증가로 위너프 매출상승의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위너프는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제로 알려져 있다.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5),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에 출시된 제품 중 오메가3 성분함량이 가장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발매 이전인 2013년 9월 세계 최대 수액회사인 미국 박스터와 라이선스 아웃 및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일찍이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해외수출을 위해 공장설비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박스터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으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이미 위너프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다른 지방유제를 함유한 기존 제품에 비해 콜레스트롤 수치가 낮으면서 항염증과 면역력 증강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품질경쟁력과 수액제 전문 제약회사라는 JW중외제약의 신뢰성이 합쳐지며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이 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스모프카비벤은 위너프와 후속약물 출시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30% 가까이 떨어졌다. 작년에는 유한양행이 판매하는 엠지의 '폼스 TNA'와 CJ헬스케어의 오마프원'이 신규 진입해 오메가3 함유 영양수액제 시장을 흔들었다.
해당 시장에 4개 회사가 각축을 벌이면서 올해는 주도권을 놓고 영업전이 더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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