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오너 2세' 어진 부회장 2년 만에 대표 복귀
- 차지현
- 2024-11-12 17: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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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등기이사 복귀 후 대표도 복귀
- 어진·원덕권 각자 대표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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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어진·원덕권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어진 부회장은 안국약품 지분 43.2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0여년간 부친 어준선 명예회장과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 왔다. 어준선 명예회장은 1969년부터 53년간, 어진 부회장은 1998년부터 24년간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었다.
이후 지난 2022년 3월 어진 부회장과 고 어준선 명예회장은 대표이사직과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하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당시 안국약품은 어준선·어진 각자대표 체제에서 원덕권(59)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1969년 설립 이후 첫 전문경영인 대표체제 전환이었다.
변화의 조짐이 보인 건 작년 초부터다. 안국약품은 작년 1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어진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자진사임 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어진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이어 사내이사 복귀 후 1여년만에 대표이사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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