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1분기 매출·영업익 1위…상위사 평균 17% 성장
- 가인호
- 2016-04-08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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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6개사 외형-수익 고른 성장, 한미-유한 리딩기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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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뿐만 아니라 한미의 영업이익 대폭 성장은 전체 상위사 평균 수익성 부문에도 영향을 미쳤다.
종근당은 도입품목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 2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 반면 대웅제약은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상위사 순위지도에도 큰 변화가 있다.
유한양행과 녹십자 양강구도에서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3강 구도로 변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ST의 3중 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데일리팜이 7일 미레에셋증권 보고서를 토대로 올 1분기 상위제약사 6곳 추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58%나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사들의 평균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한미약품 영향으로 분석된다.
리딩기업 한미약품은 약 2915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와 견줘 36%나 실적이 늘었다. 한미는 영업익 부문에서도 500억원에 육박해 지난해와 비교해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한미약품의 경우 지난 4분기 기술수수료 3945억원이 반영됐으며, 올 1분기에는 약 720억원대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했다.

비리어드를 필두로 한 도입품목 강세와 API 수출 등 전반적으로 실적이 견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녹십자는 매출액은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줄어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의 1분기 추정매출은 2523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8%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50%이상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는 최근 R&D 비용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 감소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프로모션 판권을 넘겨준 대웅제약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매출액은 1901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 95억원으로 약 30%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감소에 따라 수익성 부문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종근당은 도입품목 가세에 따라 지난해와 견줘 20%이상 고성장을 예약했다. 종근당의 경우 자누비아, 자누메트, 바이토린 등 코프로모션 품목 매출이 외형 성장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아ST는 그동안 고전했던 주요 처방의약품 실적이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4%대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
자체개발 당뇨신약 슈가논과 신규 품목 아셀렉스 등의 처방실적이 가세하는 2분기 이후에는 성장곡선은 더 뚜렷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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