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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유한, 면역항암제 타깃…합작법인과 바이오기업 제휴

  • 가인호
  • 2016-04-08 12:14:55
  • '이뮨온시아' 설립이어 항체신약 기업 앱클론과 면역치료제 공동개발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신약개발 R&D 투자를 늘려나가겠다는 이정희 사장의 방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유한은 지난해 이정희 사장 부임이후 오프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나가면서 파이프라인이 2014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조직도 개편했다. 기존 연구조직을 글로벌신약센터, 제품화센터 및 임상개발실로 확대 개편해 현재 14개 연구팀에 230명의 연구진이 근무하고 있다.

유한은 이 같은 체질개선을 통해 지난해 제노스코, 바이오니아, 제넥신 등 유망 바이오기업과 기술이전 및 지분투자 등을 통해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그 중심에는 면역항암제가 있다. 면역조절 항체의약품은 환자의 면역시스템을 특정 항체로 조절해 암을 극복하는 성공적 사례들이 나오면서 암치료의 확실한 돌파구로 인식된다.

올해는 소렌토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면역항암제 투자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면역항암제에 대한 관심은 국내 바이오벤처와의 제휴로 확대되고 있다.

8일 유한은 항체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앱클론과 면역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앱클론은 항체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항체 핵심경쟁력인 플랫폼 기술(NEST)을 활용해 유한양행과 면역 조절 항체의약품을 공동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앱클론은 항체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인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유한양행과 앱클론은 항체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유한양행은 후보항체의 전임상, 임상시험 및 글로벌 사업화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은 이번 앱클론과의 제휴를 통해 면역항암제 분야 R&D 파이프라인이 강화됐다. 유한이 면역항암제 오픈이노베이션에 주력하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유한양행은 현재 당뇨병 치료제를 비롯해 퇴행성디스크, 안과 및 피부과질환 치료제 등 8개 연구과제, 항암제 부문에 차세대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등 5개의 연구과제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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