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비스포스포네이트, 신약도입·연구개발 '탄력'
- 어윤호
- 2016-04-09 0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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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과 다른 새 기전...국내 연구진 개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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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얼마전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Asahi Kasei Pharma)사에서 도입한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테리파라타이드)'을 발매했다.
이 약은 골 대사에 관여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의 일부를 합성한 제제로 일본 임상 결과, 테리본은 위약군 대비 신규 척추 골절의 상대위험을 80% 감소시켰다.
국산 신약 탄생의 가능성도 보인다. 연세대 생명공학과 최강열 교수와 김현이 박사팀은 새로운 저분자 골다공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다양한 생리·병리 현상을 조절하는 체내 세포신호절달체계인 윈트신호전달계를 저해하는 단백질(CXXC5)의 작용을 막아 뼈의 재생을 촉진하는 기전인데, 쥐 실험을 통해 이 화합물 개량체의 뼈 재생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약업체 등과 협력해 뼈 재생성 골다공증 치료 신약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제약은 친환경생물소재연구센터 노문철 박사팀이 토종 작물인 곰보배추의 추출물로부터 개발한 천연물 골다공증 치료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개발에 나섰다.
연구진에 따르면 난소를 적출해 폐경기를 유도한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곰보배추 추출물(KR-600)은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보다 치료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부 제약사들은 제형 변화를 통해 편의성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동국제약과 안국약품은 마시는 골다공증치료제 '마시본'과 '비노스토'를 각각 론칭했다. 이들 약제는 모두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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