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스리랑카 소녀 재건성형 실시
- 이혜경
- 2016-04-18 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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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에 화상을 입은 한 스리랑카 소녀가 한양대병원의 도움으로 자신의 꿈에 한발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열네 살 소녀 로쉘은 얼굴, 가슴, 양손 등에 재건성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한양대병원에서 회복과정 중에 있다.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난 로쉘은 만 1세가 되기도 전 아버지의 방화로 인해 심한 전신화상을 입었다.
입주변의 화상으로 입이조금밖에 벌어지지 않아 손으로 조금씩 음식을 밀어 넣어야 겨우 식사가 가능하고,손가락도조직이 눌러 붙어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어려워 글씨 쓰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는 "오른쪽 입, 가슴, 양손에 두 차례의 피부이식 및 피판술을통한 성공적인 재건성형으로 각 기관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은 2011년부터 기아대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가 2011년 아이티에서 온 디마시, 2012년 태국에서 온 소녀 펜잔, 2014년 태국에서 온 디캄, 2015년 아프리카에서 온 멜리사 등의 재건성형 수술을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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