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시스템, 의약사 소통 미흡…순응도 개선 필요"
- 김정주
- 2016-04-19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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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연구용역...경고 팝업 피로도 감소도 고려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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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의약품처방·조제지원 서비스, DUR) 시스템은 IT 기반의 실시간 전송을 무기로 그 효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순응도가 미흡하고 의약사 소통이 미미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 같은 약점을 개선하면서 질평가 기전을 접목하고, 보험청구와도 연계시키는 등 앞으로는 보다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단계가 됐다는 제언도 나왔다.
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말 외부의뢰해 수행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효과 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이숙향 아주약대 교수)'에는 그간의 DUR 성과와 운영을 평가하고 시스템 잠재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이 제시돼 있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DUR제도(시스템 포함) 특성의 SWOT 분석을 통해 장단점과 강약점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 IT 기반의 실시간 전송 시스템으로 감염병 사태 등 긴급한 상황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과목과 종별, 기관을 망라한 요양기관 교차 점검도 안전 약물 사용점검에 유효하다.
이에 반해 약점(W)도 있다. 외래 환자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으로써 입원·중환자는 병원별 시스템 활용으로 단일 시스템을 적용하기 어렵고 경고 팝업에 'ㅋㅋㅋ' 등 사유를 기입하는 등 적절성과 순응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또 경구 순응도 평가와 후향적 DUR 평가, 심층 성과지표 개발, 건강성과, 종별 차이 적용이 부족하다. 특히 약국에서 조제할 때 의약사 간 소통을 제도나 시스템적으로 원활하게 해주지 못하는 데다가 임상검사 결과 등 공유가 잘 되지 않아 추가 복약지도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전송할 때 진단코드 항목이 함께 전송되지 않는 단점도 있다.
위협적인 요소(T)도 잔존한다.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된 부분과 경고 팝업에 대한 요양기관 피로도 누적 전산 의존도 증가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기회(O)는 있다. DUR 점검 항목이 계속 늘어날 것이고 이로 인한 약제비 절감, 처방행태 개선으로 진료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약물요법 수준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연구진은 SWOT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개선해 기회와 강점 요소를 끌어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여기다 약국에서 조제하기 전, 환자 약력을 검토하거나 복약지도 시 개인투약기록을 조회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키고, 입원환자로 대상을 확대시키고 후향적 DUR 평가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도 개선안으로 제시됐다.
또 해외 사례들을 참고해 행위별 수가(P4P)체계에서 DUR 성과중심 인센티브, 질평가를 도입하는 방안과 약품비 처방인센티브제도와 부작용보고를 연계시켜 의료의 질을 한차원 끌어올리는 방안도 연구진은 내놨다.
아울러 DUR 시스템이 실시간 작동되는 만큼, 보험청구와도 연계하고 경고 피로도를 개선시키는 한편 사용자 순응도를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제안했다.

2030년까지 임상검사 결과 진료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포괄적으로 의약품 사용관리를 하고 DUR 경제성평가를 해 효과를 분석하는 안도 장기 방안으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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