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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퇴직금 누진제 개선안 본격 논의

  • 이혜경
  • 2016-04-20 14:20:03
  • 임금협상·단체협약을 위한 노사협의회에서 논의키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퇴직금 누진제 개선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016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이하, 2016년 임단협)을 위한 노사협의회에 협회측 공식 제안 사항을 제출하고 노조와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월부터 노사간 임금협상 등을 위해 교섭위원을 구성하고, 노사협의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임단협에서는 노조 측은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개정 요구서'를 협상 안건으로 제시하고, 협회 측은 최근 노무법인을 통해 진행한 '임금체계 개편 등 신인사제도 개선 컨설팅' 결과에 따른 9가지 인사제도 개선안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핵심 안건으로 퇴직금 누진제 개선안을 2016년 임단협과 함께 논의할 의지를 강력히 시사한 바 있다.

의협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퇴직금제도에 따른 퇴직일시금(약 51억)은 퇴직연금제 가입을 통해 7년간 분할적립하고, 누진제 폐지에 따른 손실추정액 약 33억에 대한 일정부분 보상방안에 대해 노조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금원은 매년 적립해 온 퇴직적립금을 활용하여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노동조합측에 공식적으로 전달할 구체적인 개선 방안과 보상 방안에 대한 자료는 별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의협은 "노동조합과 본격적인 논의를 통한 퇴직금 누진제 개선안에 합의하여 퇴직금 제도의 정상화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함으로써 대내외적 재정 건전화 요구에 부응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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