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약대 통합6년제, 현재로서는 도입 불가"
- 김지은
- 2016-04-27 12: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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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교협과 논의과정서 밝혀…교수들 "지속적으로 논의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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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약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교육부는 약대 통합 6년제 도입 등과 관련한 체계 개편안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제도 도입 후 졸업생이 2회 밖에 배출되지 않은 만큼 현재로서는 제도 변경 등을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일부 제기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선 현행 제도 안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약대 학제를 개편한지 10년이 채 되지 않은 만큼 다시 바꾸는 것은 시기상조로 보고 있다"며 "약대 안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현 체제 안에서 보완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PEET시험 도입으로 자연계, 공대 계열 약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을 인지는 하고 있다"며 "하지만 약대 학제를 다시 개편하는 것은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교협은 올해 초 교육부와 두 차례 약대 학제 개편과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현행 약대 교육 과정의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약교협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통합6년제 도입과 관련한 용역 연구 결과 등을 내보이며 교육부를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 약대 교수 대상으로 '약학교육 학제 선호도 조사'를 시행, 수험생, 학부모는 대체적으로 통합6년제 약학대학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교협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찾아가겠다는 입장이다.
약교협 전 임원은 "현 제도와 통합6년제를 각 대학별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며 "우선은 교육부가 부정적 입장을 보였지만 지속적으로 관련 내용을 설득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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