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박영달 "약사의 새로운 사명은 건기식 소분사업"
- 김지은
- 2024-11-14 2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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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건기식 시장 성장세 속에서도 약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못미치고 있다”며 “최근 약국 내 판매되는 비처방 의약품 중 건기식 비중이 일반약에 비해 커졌음에도 여전히 약국의 건기식 시장 규모는 유사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이런 한계를 타개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건기식 소분 사업에 약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개별 약국이 편리하게 환자와 상담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툴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관련 툴은 현재 대한약사회가 마련한 건기식 소분 관련 입력장치보다 손쉽게 작동할 수 있어야 하고 공단에 등록된 고객 건강정보와 연동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공적 전자처방전과 같이 정부와 약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앱 형태의 개발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관련 앱이 개발되면 약국은 다른 판매처에 비해 건기식 소분 사업을 시행할 장점들을 많이 갖추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식약처 식품안전정보원과 협력할 부작용 관리 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다. 이곳에서 약물과 건기식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 사업이 활성화되면 절감된 건보재정으로 약국 건기식을 복지 사업화 하고 취약계층에 바우처를 지급하는 형태의 사업도 구상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약사는 무분별하게 진행될 건기식 소분 사업의 부작용을 막고 국민 안전을 지키면서 약사의 직능 확장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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