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비툭스+FOLFOX 병용, 대장암 환자 생존율 개선
- 안경진
- 2016-05-12 1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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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대상 TAILOR 3상 임상서 긍정적인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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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표적항암제 ' 얼비툭스'를 FOLFOX 레지멘과 병용하면 생존율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는 중국에서 실시한 TAILOR 3상 임상 결과, 얼비툭스(세툭시맙) + FOLFOX 병용요법이 FOLFOX 단독요법에 비해 RAS wild-type 전이성 대장암(mCRC) 환자에서 일차평가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고 12일 발표했다.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의 글로벌 연구개발 책임자인 루치아노 로제티(Luciano Rossetti)는 "TAILOR 연구 결과 RAS wild-type mCRC 환자의 표준 일차요법으로 얼비툭스 + FOLFOX 병용요법의 유효성이 과학적인 근거를 가져온 데 대해 전율을 느낀다"며, "중국과 같이 성장하는 시장에서 종양 분야의 확장을 의미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 임상현장에서 RAS 생체표지자 시험법의 가치 및 필요성을 강화시켰으며, 진단법 개선 및 얼비툭스의 전 세계적인 사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RAS wild-type mCRC 환자에 대한 얼비툭스의 임상적 혜택은 이차평가변수 결과에 의해서도 더욱 강화된다.
TAILOR 연구에서 나타난 얼비툭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다른 주요 연구에서 관찰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리가 가능했으며, 예측하지 못한 다른 안전성 결과는 없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와 유럽종양학회(ESMO) 가이드라인에서도 RAS wild-type mCRC 환자의 일차요법으로 얼비툭스 + FOLFOX 또는 FOLFIRI 병용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TAILOR 연구의 총괄책임을 맡은 중국 난징베이병원(Nanjing Bayi) 슈쿠이 킨(Shukui Qin) 교수는 "TAILOR 연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 승인이 완료되면 얼비툭스와 기존 항암치료제 병용요법이 중국의 mCRC 환자의 일차요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결과는 이전에 관찰된 결과들을 반영하고, 많은 나라에서 얼비툭스 + FOLFOX 병용요법이 일차요법으로 승인받은 것을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얼비툭스는 전세계 90여개국 이상에서 시판 허가됐다. 유럽의 경우, RAS wild-type mCRC 환자에서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을 포함하는 FOLFOX 병용요법 또는 이리노테칸(irrinotecan) 등 FOLFIRI를 포함하는 치료법과 병용요법으로 일차요법 승인을 받았으며, 이미 44만 2000명 이상의 mCRC 환자들이 얼비툭스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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