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알콘사 렌즈세척액 '옵티프리' 약국에 유통
- 이탁순
- 2016-05-14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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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알콘과 1년간 유통계약...지난 2월부터 실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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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녹십자는 한국알콘과 올해 1년간 국내 유통계약을 맺고, 렌즈세척제 '옵티프리'의 약국 공급을 시작했다. 실제 공급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프리는 바슈롬의 리뉴후레쉬와 더불어 렌즈세척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제품이다. 다만 의약외품이다보니 약국보다는 안경원이나 일반 판매점 매출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약국에 유통되는 옵티프리 익스프레스는 2001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소프트렌즈를 용액에 담가만 둬도 단백질 제거, 세척, 소독이 이뤄지는 다목적 제품이다.
특히 렌즈를 문지르지 않아도 돼 찢어지거나 눈병에 걸리지 않고, 과일에 많은 구연산이 들어있어 예민한 눈에도 순하고 부드러운 장점이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약국 시장만 보면 옵티프리는 연간 매출이 10억원 이하의 작은 제품이지만,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매출은 더 향상될 것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알콘 측은 녹십자의 풍부한 약국 유통 경험에 높은 점수를 주고 유통을 맡긴 것으로 전해진다. 그전까지 옵티프리는 도매업체를 통해 약국에 공급해왔다.
세계적인 안과 전문 제약사인 알콘은 국내에 1993년 법인을 내고 녹내장치료제 등 안과 질환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0년 노타비스가 알콘을 인수하면서 한국알콘도 한국노바티스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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