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카르베딜롤' 이성질체 개량신약 허가 신청
- 이탁순
- 2016-05-17 12: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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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이성질체만 레보텐션, 레토프라이 이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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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회사 측에 따르면 고혈압치료제 카르베딜롤의 이성질체 개량신약을 최근 식약처에 허가신청했다.
이 제품 역시 레보텐션과 레토프라와 더불어 S-이성질체만 따로 정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카르베딜롤의 오리지널 제품은 딜라트렌으로, 현재 종근당이 판매하고 있다. 이미 제네릭 제품이 나와 있지만, 오리지널의 시장 영향력은 줄지 않고 있다.
안국약품은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암로디핀)의 이성질체 개량신약인 레보텐션을 2006년 발매해 특허를 회피하고 선발매한 경험이 있다.
또한 2012년에는 항궤양제 판토록(판토프라졸)의 이성질체 개량신약 '레토프라'를 선보이며 개량신약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S-이성질체는 적은 용량으로도 기존 제품과 동등이상 효과를 내고, 부작용도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안국 측은 전하고 있다.
레보텐션은 작년 161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안국약품의 대표품목으로 자리잡았고, 레토프라도 51억원으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다만 카르베딜롤은 제네릭의 영향력이 크지 않은만큼 이성질체 개량신약이 얼마나 실적을 낼지는 미지수다. 회사 관계자는 "허가신청 사실은 맞지만, 아직 출시와 관련된 사항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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