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18개 제품 품절" 유통협, 시정조치 요구
- 정혜진
- 2016-05-18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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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사 P품목 등 품절약 잇따라..."도매, 약국 불편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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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다국적제약 G사에 의약품 품절로 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을 설명하며 제약사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했다.
공문에서 협회는 "G사 고혈압치료제 P제품을 비롯해 무려 18가지 의약품이 품절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이런 품절 사태로 인해 환자에 대한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품절사태로 인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약국 항의에 업무 급증은 물론 의약품 공급 중단으로 인한 업체 신뢰도가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통협회는 "제품 공급이 중단될 경우 의약품유통업체를 비롯해 약국, 병의원에 공지해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협회는 앞으로 다국적제약사들의 잦은 의약품 품절을 막기 위해 대응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다국적제약사들이 의약품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유통업체에 공문만 발송한 채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고 의약품 수급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황치엽 회장은 "의약품 공급량이 줄어들면, 다국적제약사들이 병원에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약국과 도매는 등한시하고 있다"며 "처방을 원천 차단하는 등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약품유통협회는 품절 사태에 따른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할 것"이라며 "다국적제약사들은 품절 사태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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