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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등 6개사, 이란 병원 7곳 건설 MOU 체결

  • 최은택
  • 2016-05-18 06:14:48
  • 복지부, 총 6천병상 2조원 규모...보건산업 진출 박차

국내 건설사들이 이란 병원 7곳 건설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총 6000병상, 20억달러(2조원) 규모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을 포함해 이탈리아, 터키, 프랑스 등 4개국이 이란 측과 11건의 병원건설 MOU를 체결했는데, 이중 한국이 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면서 정상순방을 계기로 이란 병원 건설사업 진출이 가시화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건설사별로는 삼성물산 2건 2200병상, 현대건설 1건 1200병상, 코리아메디컬홀딩스(KMH) 820병상, GS건설 500병상, 대림건설 780병상, 한화무역 500병상 등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정상 순방기간에 맺은 병원 건설 MOU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란 병원 건설사업 성공추진전략 간담회'를 오늘(18일) 갖는다.

간담회에는 한국수출입은행,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한화무역, 포스코건설 등 이란 병원건설에 참여하는 금융기관과 기업 대표가 모두 모여 이란 병원 건설을 국가적 프로젝트로 인식하고 성공적인 추진방안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진엽 장관은 "'이란 병원건설 사업'은 우리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건설의 융합이며, 미래 성장엔진인 창조경제 근간으로 보건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부 창출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이란 보건부 국장은 이란 최고지도자와 이란 대통령의 보건의료 개혁 의지가 강력해 병원건설 신속 추진이 예상되므로 한국기업들이 체결한 병원건설 MOU는 타 사업보다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병원건설 수요는 많으나 재원이 부족한 이란의 상황을 고려할 때 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을 명시한 한-이란-한국수출입은행간 MOU 체결이 한국 기업의 이란 병원건설사업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국내건설회사는 수출입은행의 대출금으로 공사대금을 안정적으로 수령하게 되므로 안정적인 건설사업 수행이 가능하다는 것.

이와 함께 국내 유수 병원과 컨소시엄 등을 통해 한국 의료기자재, 병원정보시스템 등 한국형 병원의 이란 진출도 추진 중이다.

정 장관은 "이란 병원건설은 이란의 국가적 프로젝트이므로 한-이란 정부간 협상을 통해 상대 측 정부의 협조를 최대한 얻어낼 것"이라고 적극 지원의사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이란 보건부간 맺어진 MOU 이행을 위한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워킹그룹'을 추진하고, 우리 기업들이 사업 추진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양국 간 협의를 강화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수출입은행 이덕훈 행장도 "대통령 순방 이후 잇따라 체결된 MOU로 빗장 열린 이란 보건의료시장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추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은 물론 추가적인 사업 발굴과 우리 기업의 이란 보건의료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보건부 간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이란 보건의료 MOU와 한-이란-한국수출입은행간 MOU가 그것이다. 협정서에는 경제제재 여파로 낙후되고 부족한 병원시설을 조속히 건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병원정보시스템(HIS), 병원설계 및 건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당뇨·감염병 연구, 환자송출서비스 등 협력분야가 명시됐다.

복지부는 "한국 측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병원 시스템과 기자재, 건설공법이 융합된 한국형 병원의 이란에 대한 역사적 첫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보건산업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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