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 "화상투약기·의약품택배배송 추진 중단하라"
- 정혜진
- 2016-05-17 17: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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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약사회 성명 잇따라..."정부의 탁상행정,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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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17일 '원격화상투약기 허용과 의약품택배배송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동구약은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소중히 다루어야 할 보건의료 분야 까지 국민의 건강을 위협 할 수 있는 원격화상투약기와 의약품택배배송 사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사안들은 국민들의 건강권이 훼손되고 사망사건이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와 같은 또 다른 위험천만한 보건의료재앙들이 일어나는 단초를 제공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동구약은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하는 단지 대기업 자본논리에 부응하여 이러한 정책을 밀어붙이는 정부의 탁상행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약사법상 규정하는 대면 복약지도의 원칙은 환자와 약사간의 대면과 소통을 통해서 환자의 약물에 대한 이해도와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약품의 안전한 복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장치임에도 이를 무시하는 원격화상 투약 및 판매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며 '의약품 택배배송은 약물의 품질관리 불량, 복약의 미확인, 부작용을 모니터링을 할 수 없는 등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동구약은 '이번 정책은 의약품의 안정성과 부작용을 무시하는 정책임에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국민의 건강권과 약사의 직능을 무시하는 원격화상투약기 허용과 의약품택배배송 시도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고 성동구약사회 회원들은 모든 힘을 모아 적극 저지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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