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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 내준 바이엘, 메나리니 피부과 5품목 '수혈'

  • 이탁순
  • 2016-05-19 06:14:54
  • 아젤리아 등 6월부터 공급...머시론 공백 대체, OTC사업 강화

바이엘코리아가 한국메나리니가 판매하던 피부과 제품 5개를 양수받아 6월부터 공급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코리아는 최근 한국메나리니에서 공급하던 피부과 제품 5개의 허가권 등을 인수했다.

이관된 제품은 아토피피부염 및 습진치료제 '아드반탄크림15g'과 '아드반탄연고15g', 여드름치료제 '아젤리아30g', 피부진균증치료제 '트라보겐20g', '트라보코트15' 등 5개품목이다.

이 가운데 아젤리아와 트라보겐은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아젤리아는 메나리니가 한국에 상륙한 2013년 이전에 바이엘이 팔았던 제품이다.

아젤리아는 2012년 여드름치료제 1위 품목이던 크레오신티가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면서 최근 판매액이 늘고 있다.

트라보겐크림은 무좀에도 많이 쓰이는데, 기존 바이엘코리아의 대표 일반약 '카네스텐'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바이엘코리아는 최근 블록버스터 일반약 '머시론(피임약)'을 알보젠코리아로 매각해 OTC사업의 실적 축소가 불가피했다.

하지만 이번에 메나리니로부터 5개 제품을 양수받으면서 머시론의 공백을 어느정도 메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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