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한국서 열리는 국제타우린학회 후원
- 이탁순
- 2016-05-24 1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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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4일 개막...타우린 최신지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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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타우린학회는 전세계 타우린 권위자들이 타우린의 생리활성에 대한 최신의 연구결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1975년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핀란드,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독일, 모로코, 폴란드 등에서 2년마다 개최돼 왔다.
이번 한국 개최는 국제타우린학회가 발족하고 40년 만에 처음으로, 총 15개국에서 100명의 타우린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타우린과 뇌건강(Taurine and Brain Health)'이라는 주제로 11개 세션에서 30편의 연구 논문이 구연 발표되며, 87편의 포스터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24일은 개회식과 3개의 세션, 포스터 전시로 진행된다. 발표되는 주요 논문으로는 미국 코넬대학교 영양학부 스티파누크(M. H. Stipanuk) 교수의 '타우린 결핍에 반응하는 간 유전자 발현의 조절', 미국 애틀랜틱대학교 의생명과학부 프렌티스(Howard Prentice) 교수의 '설치류의 뇌졸중 모델에서, 타우린과 타우린 병용치료에 의한 소포체 스트레스(ER Stress) 억제를 통해 나타나는 신경보호효과' 등이 있다.
둘째 날인 25일은 4개의 세션과 포스터 전시로 진행된다. 폴란드의 야기엘론스키대학교 의과대학 면역학부 마르친키에비치(Janusz Marcinkiewicz) 교수의 '염증상태에서 타우린과 타우린클로라민의 호중구 사멸 억제효과',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스테이튼 아일랜드대학의 생물학부 아이드리시(Abdeslem El Idrissi) 교수의 '타우린 투여가 뇌 활성화와 포도당 항상성에 미치는 영향' 등의 연구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셋째 날인 26일은 2개 세션으로 진행되어 후쿠이 도립대학교 생물공학과 무라카미(Shigeru Murakami) 교수의 '비만과 타우린' 등의 논문이, 마지막 27일은 2개 세션으로 진행되어 네덜란드 비타민 B12 연구소 오프링가(Annette Offringa) 박사의 '신경퇴행성질환과 다른 신경장애를 치료하는 타우린' 등의 연구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타우린연구회 회장 서울시립대 김하원 교수는 "제20회를 맞는 국제타우린학회 행사를 국내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타우린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정보가 교류되는 만큼, 국제타우린학회가 질병에 대한 원인규명과 예방, 치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우린연구회는 타우린의 약효를 구체적으로 증명해 새로운 치료약 혹은 예방약 개발을 목적으로 1993년 설립됐으며, 현재 28명의 박사급 정회원이 타우린의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21회 국제타우린학회는 2년 뒤 중국(대련, 선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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