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로켈서방정, 특허분쟁 종료?…제네릭 본격판매
- 이탁순
- 2016-05-27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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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한국파마 동시취하...명인·환인 소송중 판촉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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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최근 원개발사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와 제네릭사 한국파마는 상대방에게 청구한 특허소송을 동시에 취하해 특허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쎄로켈 서방정 제네릭약물들이 잇따라 시장에 출시했다. 한국파마의 '쿠에티서방정'을 시작으로 명인제약 '큐로켈서방정', 지난달 말에는 환인제약 '쿠에타핀서방정'이 시장에 발매했다.
이들은 2017년 9월 만료되는 쎄로켈서방정의 조성물특허를 무너뜨리기 위한 소송도 제기했다. 특히 한국파마는 권리범위확인심판을 통해 1심에서 승소했다. 명인과 환인은 특허소송이 진행 중이다.
AZ는 한국파마 사건 심결에 불복, 특허법원에 항소했다. 그런데 최근 한국파마와 AZ가 소송청구를 동시에 취하, 양측의 분쟁이 일단락됐다.
업계는 소송비 부담 등에 따라 양쪽이 청구를 취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파마는 특허침해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다.
한국파마는 조건이 충족됨에도 우선판매품목허가 신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명인과 환인도 제네릭 판매에 돌입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AZ의 한국파마 상대 소송 취하는 명인과 환인 등 다른 제네릭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일단 AZ가 특허침해를 이유로 강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는 액션을 취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국파마의 승소 전례가 있어 1심 판결도 제네릭사에 유리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쎄로켈서방정은 1일 2회 복용하던 쎄로켈을 1일 1회로 줄인 제품이다. 쎄로켈의 IMS 기준 매출액은 163억원에 달한다.
특히 쎄로켈 제네릭들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환인의 쿠에타핀은 작년 90억원의 매출로 오리지널 못지 않은 성적을 냈다.
쎄로켈서방정은 복용 편의성을 높여 시장 선호도가 좋은만큼 제네릭사들은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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